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주거급여 부정수급 꼼짝 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주거급여 부정수급 꼼짝 마!

입력
2015.11.05 14:46
0 0

LH, 9일부터 13만가구 대상 확인조사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부터 2015년 주거급여 수급가구 중 부정수급 등이 의심되는 13만 가구를 대상으로 확인조사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주거급여 수급 임차가구는 71만가구다. 이중 올해 말 임대차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가구와 쪽방ㆍ고시원ㆍ여관ㆍ비닐하우스 등 비주택 거주가구, 병원에 입원 중이면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지 못한 가구, 부정수급 의심가구 등 13만가구가 확인 대상이다.

LH는 이들의 주거지 변동과 임대료 연체여부, 임대차 계약관계 및 실제 거주 여부 등을 중심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주거급여를 당초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거나 허위 계약서를 제출한 부정수급 가구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해 불필요한 재정 사용을 막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부터 개편 시행 중인 주거급여는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차 수급자에게는 실제 임차료에 따라 급여를 지급하고, 자가주택 수급자에게는 주택노후도를 고려해 주택을 직접 수선해주는 제도다. 국토부에 따르면 가구 당 평균지급액은 11만원 정도다. 주택은 지금까지 총 3,147가구를 수선했다.

강아름기자 sara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