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의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밤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강동원은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누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동원의 출연은 인터뷰가 끝나고도 계속됐다. 그는 '뉴스룸'의 스포츠 뉴스가 끝나고도 스튜디오에 그대로 앉아있었다.
이어 손 앵커는 "강동원 씨가 아직 안 갔다. 내일 일기 예보는 강동원 씨가 알려드리겠다"고 소개했다.
강동원은 종이 한 장을 양손에 쥐고 읽어나갔고,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미소를 지으며 일기 예보를 마쳤다.
손 앵커의 클로징 멘트가 이어지는 동안 화면에 잡힌 강동원은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 쥐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습이었다.
뉴스를 마치고 그런 그에게 손 앵커가 담담히 악수를 청하였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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