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은 5일 전·현직 임직원이 불구속 기소됐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날부터 신일산업의 주권 매개를 정지시켰다.
혐의사항은 횡령 및 분식회계 등이다. 금액은 2014년도 말 연결자기자본기준 9.86%에 해당한다.
신일산업은 "본 혐의와 관련해 당사는 전현직 임원이 불구속기소됐으며 법적인 문제는 향후 재판 등 절차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회사는 횡령 및 배임 등으로 인한 피해액에 대하여 반환청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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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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