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중남미시장 본격 공략
현대로템은 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 엑스포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 ‘제18회 브라질 철도전시회’에 전시관(사진)을 설치해 브라질에서 수주한 ‘살바도르 2호선’ 무인 전동차와 현지 전략 차종 ITX-청춘 등을 선보였다. 현대로템은 중남미 최대 철도전시회인 이번 행사를 통해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국내 육류 섭취량, 암 유발 우려 없다”
김대경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회장(중앙대 약대 교수)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의 가공육, 적색육 발암물질 지정 관련 긴급세미나’를 갖고 “우리나라 가공육과 적색육 섭취량은 IARC 발표 암 유발 기준의 4분의 1 정도로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토론에 참여한 하상도 중앙대 식품공학부 교수는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고른 영양 섭취는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A321네오 30대 구매
대한항공은 4일 에어버스사와 중소형 여객기 A321네오(neo) 30대 확정주문 및 추가 20대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에어버스의 A321네오는 신형 엔진을 탑재해 항속 거리가 늘었지만 연료소모량이 15% 줄었다.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익 506억원
엔씨소프트는 3분기에 매출 1,957억원, 영업이익 50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8%, 영업이익이 38% 감소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등 주요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마케팅이 4분기에 집중돼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LS산전 인도네시아에 PC 200대 기부
LS산전은 4일 인도네시아의 저소득 정보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정보기술(IT)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아프리카아시안난민교육후원회(ADRF)에 재생 컴퓨터(PC) 200여대를 기부했다. 이들 PC는 내구연한이 지난 컴퓨터를 부품교체 등을 통해 보급형 PC로 재생한 것이다.
과학벨트에 들어갈 극저온 냉각장치 개발
미래창조과학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연구시설인 중이온가속기에 필요한 극저온 냉각장치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고 4일 밝혔다. 미래부는 가속기의 가속관 내부를 영하 271도의 극저온, 저진공 상태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초유체 헬륨을 대량 생성하는 기술은 우리나라와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등 세계 10개국 정도만 구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디아지오코리아 ‘윈저 더블유 레어’ 출시
디아지오코리아는 4일 알코올도수 35도의 ‘윈저 더블유 레어’를 출시했다.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로열 라크나가 증류소 오크통 200통 중 한 통의 확률로 까다롭게 선택된 원액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 10개 벤처창업 선정 지원
포스코는 4일 인천 송도 트라이볼에서 제10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하고 지원 벤처기업 10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포스코가 벤처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한 벤처기업을 투자자에 연결하거나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벤처기업은 헬로긱스, 아이센랩, 에스앤지텍, 힉스컴퍼니, 네이처글루텍 등이다.
동대문미래창조재단, 미라클 페스티벌 개최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은 두산그룹과 함께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을 5~6일 진행한다. 경품권 추첨,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선수 사인회, 가수 공연 등이 동대문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우조선, 국내 최초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 시연
대우조선해양은 4일 특허를 보유한 액화천연가스(LNG) 재액화장치 ‘PRS®’의 시연회를 옥포조선소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에서 열었다. PRS®는 기화된 가스를 모아 다시 액화해 화물창으로 돌려보내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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