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K5 하이브리드
▲ 신형 K5 하이브리드 후면
기아자동차가 '신형 K5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동력성능, 강력한 초기 가속성 등 실용 영역 중심으로 진일보한 주행성능, 공력성능을 대폭 개선해 차별화한 에어로다이나믹 컨셉트 디자인, 제원 확대로 넉넉해진 트렁크 및 실내 공간 등 모든 면에서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구현하면서도 가격은 오히려 기존모델 대비 인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산 차량 중 최초로 '외장형 AAF(공기 유입 제어장치)'를 전면부 라디에이터그릴에 탑재해 연비 효율을 높이고 차량 스타일에 역동성을 배가했다. 외장형 AAF는 냉각수 온도와 주행 속도에 따라 라디에이터그릴의 덮개가 자동 개방돼 연비효율을 높이고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트렁크 공간을 44ℓ 넓혔고 뒷좌석 레그룸과 헤드룸을 각각 25mm, 5mm 늘려 넉넉하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기아차가 순수 독자기술을 통해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2.0 GDI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kgㆍ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엔진과 모터의 효율적인 동력배분 및 최적의 변속 효율 확보로 공동고시신연비 기준 17.5km/ℓ. 가격은 2,824만~3,139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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