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BO리그 한국시리즈의 인기와 관심도 경쟁에서도 승자는 두산이었다.
두산은 지난 한 주(11월27일~11월2일)간 총 21만3,783건의 버즈량을 기록해 2위 삼성(20만1,645건)을 제쳤다.
두 팀은 버즈량에서 한 주 내내 엎치락뒤치락 하는 접전을 벌였다. 10월30일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두산이 3승1패로 앞서나갈 때까지도 삼성은 근소한 차이로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우승팀이 확정된 31일 5차전부터 두산이 전세를 역전해 주간 최종 1위에 올랐다. 31일부터 2일까지 두산의 버즈량은 삼성보다 하루 6,000건 가량씩 많았다.
특히 31일에는 두산이 6만3,118건, 삼성이 5만7,502건으로 관심도가 절정을 이뤘다. 이는 지난 주 3위 넥센의 주간 총 버즈량 5만4,122건보다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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