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현대백화점에 대해 '매수' 의견을 냈다.
목표주가로는 19만7000원을 제시했다. 포맷 다변화·신규 출점을 통해 성장전략으로 선회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임동근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기존 백화점 중심의 보수적인 수성전략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포맷 다변화와 신규 출점을 통해 성장전력으로 선회하는 모습"이라면서 "전략 변화에 따라 이제는 경쟁사 대비 할인 근거가 미약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대규모 출점이 상당부분 마무리됐고 효율적 비용관리와 탁월한 입지 선점 효과로 수익성이 빠르게 정상화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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