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황정음이 하제다.
3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DJ DOC의 미국 공연 일정으로 인해 자리를 비운 DJ김창렬을 대신해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출연했다.
강인은 2일 '김창렬의 올드스쿨'을 통해 멤버 최시원을 언급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3일 강인은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최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똘기자' 신혁으로 출연중인 최시원과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최시원은 청취자들에 "똘기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막바지에 이르러 열심히 촬영 중"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최시원은 MBC '무한도전'에 합류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강인에 "많이 배웠다"며 "그때 배운 것들이 숙성되어 이제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강인은 최근 '똘기자'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것에 대해 언급하며 "연기가 무르익었다"고 칭찬했다.
이에 최시원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함께 하고 싶은 배우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나중에 꼭 기회가 된다면 황정음씨와 또 한번 하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시원은 황정음에 대해 "같이 연기를 하면 시너지가 많이 난다"며 "재미있는 씬도 더 재미있게 발전하더라"고 칭찬을 이어나갔다.
최시원은 함께 출연중인 고준희, 박서준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지금 같이 드라마 하고 있는 분들과 뭉쳐서 좋은 작품을 하고 싶다"며 작품과 동료들에 대한 깊은 우정을 보였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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