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운명의 여자를 찾겠다고 동료를 밤마다 끌고 다니는 남자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제보자 최종원씨에 따르면 "한살 많은 동료 '헌팅 중독남'은 밤마다 하이에나처럼 여자친구도 있는 자신을 끌고 다닌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밤마다 운명 타령을 하고 여자를 찾는다. 이에 퇴근 시간이 두렵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최종원씨는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길 때까지 최소 20~30곳을 돌아다닌다. 돌아다니는 데만 1시간이 넘는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제의 헌팅남은 최종원씨를 데리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 "최씨는 여자친구가 있기 때문에 나한테 우선권이 있다. 키도 있고 분위기적으로 잘 맞는다"고 대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안녕하세요' 방송 캡쳐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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