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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야세르, 빨간색 전통의상 "죽을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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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야세르, 빨간색 전통의상 "죽을 수도 있어"

입력
2015.11.0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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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이 화제다.

2일 JTBC '비정상회담'에는 기욤 패트리, 니콜라이 욘센, 다니엘 린데만, 새미 라샤드, 샘 오취리,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알베르토 몬디, 유타, 장위안, 카를로스 고리토, 타일러 라쉬, 프셰므스와브가 출연했다.

일일 비정상대표로는 이슬람교의 발상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온 야세르 갈리파가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으 끌었다.

야세르는 사우디 아라비아 국기에 얽힌 속뜻을 설명하며 자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야세르는 평상복으로 입는 토브와 머리에 착용하는 구트라, 구트라는 지탱하는 이갈을 소개하며 전통의상을 공개했다.

야세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매일 이렇게 입는다"며 "추워지면 다른 색 토브를 착용한다"고 밝혀 출연진들 놀래켰다.

MC전현무는 야세르에 "구트라가 패션 아이템인 거냐"고 물었다.

이에 야세르는 "브랜드별로 디자인별로 가격도 천차 만별"이라고 밝혔다.

MC들은 야세르에 "다른 옷 입으면 안되냐"고 묻자 야세르는 "빨간색 입으면 죽을 수도 있어"고 물어 주변을 놀래켰다.

야세르는 놀라는 출연진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50도로 올라간다"며 온도가 높은 기후로 옷의 색이 영향을 받아 많이 더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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