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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무휼, 이방원 말재간에 속아 "그냥 가게 돼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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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무휼, 이방원 말재간에 속아 "그냥 가게 돼있어!"

입력
2015.11.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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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가 화제다.

2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는 홍인방(전노민)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정도전(김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적룡(한상진)은 홍인방(전노민)의 명을 받고 이성계(천호진)을 만나기 위해 함주로 향했다.

적룡은 자신이 홍인방의 전언을 통해 함주에 왔다며 암변책을 논했다.

이에 이성계는 허강(이지훈)을 불러 추국 끝에 이방원이 암변책에 몰래 도장을 찍어 개성에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성계는 이방우(이승효)를 시켜 이성계를 데려오라고 전한다.

하지만 분이(신세경)을 통해 이 사실을 먼저 전해들은 이방원은 "일이 잘 되어가고 있다는 뜻"이라며 "당장 개경으로가서 정도전을 돕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때마침 나타난 허강은 칼을 겨누며 이방원에 "너의 새치혀에 두 번다시 속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방원은 자신에 무사 자리를 간청하던 무휼(윤균상)을 회유해 위기를 벗어난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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