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수수료 인하가 화제다.
2일 정부와 여당이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말부터 전국 238만개 신용카드 가맹점의 수수료율이 지금보다 0.3~0.7% 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와 새누리당의 카드수수료 인하 방안에 따르면 연매출 2억원 이하인 영세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현재 1.5%에서 0.8%로 0.7% 인하된다.
연매출 2억~3억원인 중소 가맹점 수수료율 역시 2%에서 1.3%로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연매출 3억~10억원인 일반 가맹점의 평균 수수료율은 2.2%에서 1.9%로 낮춰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카드수수료 인하는 2012년 말 여신전문금융업법을 개정해 3년마다 수수료율을 재산정시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사진=MBC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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