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형 종목추가, 다양한 계층 참여유도
충남 천안시민체육대회 경기 종목이 올해부터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새롭게 짜인다.
2일 천안시에 따르면 7일 열리는 ‘제52회 천안시민체육대회’는 10개 정식종목과 2개 번외경기 등 모두 12개 종목에서 읍면동 대항 방식으로 경쟁한다. 시는 부대행사 ‘즐겨라! 골프퍼팅’과 ‘제1회 몽땅페스티벌’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천안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즐겨라! 골프퍼팅’은 종합운동장 투척연습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행사로 열린다. 오륜문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천안시 소재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참가하는 ‘몽땅 페스티벌’이 마련돼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 젊은이들이 개성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축제로 춤과 노래를 통해 관람객까지 한자리에 몽땅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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