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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공군 대비태세 유지 훈련의 하나로 ‘Vigilant ACE’훈련이 개시된 2일 오후 광주 광산구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전투기가 아파트 단지를 지나 이륙하고 있다. 이번 훈련이 광주 군공항에서는 드물게 야간 비행을 하고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소음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주민, 시민단체, 지자체 사이에 훈련 반대 여론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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