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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첫거래 고객 이벤트' 연말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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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첫거래 고객 이벤트' 연말까지 실시

입력
2015.11.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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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우대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민영화 추진의 동력을 키우고 소매금융 부문의 고객 기반을 강화하려는 전략에 따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첫거래 고객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10월 30일 현재 우리은행에 계좌가 없는 고객이 입출식통장과 카드를 발급받으면 사은품과 함께 3개월간 수수료 무제한 면제, 신용대출 0.3%포인트 금리우대, 환전 시 환율 80% 우대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첫 거래 고객이 가입하면 최고 연 3.0%의 높은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우리첫거래적금'도 출시했다.

3년, 월 30만원 범위에서 자유롭게 적립 가능하며, 기본금리 1.8%에 첫 거래 고객이면 0.5%포인트, 청년희망펀드에 1만원 이상 가입하면 0.5%포인트, 급여이체·공과금 자동이체 등 추가 조건을 충족하면 0.2%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얹어준다.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 고영배 부장은 "은행이 중장기적으로 가치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자산은 고객"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맞춤형 금융상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리테일 고객 기반을 토대로 우리은행의 성공적인 민영화 추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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