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이 혁신도시를 위해 경상북도와 손잡았다.
한전기술 박구원 사장과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11월 2일 경북도청에서 '한전기술 파워업 프로젝트'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주요하게 담겨있다.
이번 협약은 한전기술의 기술력과 인적 역량을 경북 서부권 발전 핵심미래전략인 '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에 연계해 경북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기술과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협력사업을 전개함으로써 혁신도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를 경북 전체로 확산시킨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
'한전기술 파워업 프로젝트'는 한전기술 일자리 프로젝트,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협력, 한전기술 협력기업 유치·지원 프로젝트, 한전기술 지역기업 상생 파트너십, 전기·전력 안전 프로젝트 추진 등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전기술 박구원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한전기술은 경북도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도록 기업과 지역이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 도지사도"한전기술과의 파워업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주도하는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의 모범을 만들고, 추풍령 경제산업벨트의 새로운 발전과 한반도 황금허리 광역경제권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