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이 충청남도 당진에 공장 설립을 확정하면서 박카스가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스포츠음료로 선정됐다.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와 빅데이터 분석업체 리비(Leevi)가 공동 조사한 스포츠음료별 주간 버즈량(SNS+댓글+기사)에 따르면, 박카스가 3,947회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6일 박카스를 생산하는 동아제약은 충남 당진에 위치한 합덕인더스파크 일반산업 단지 내 8만2,213㎡의 부지에 공장을 새롭게 건립키로 결정했다. 동아쏘시오그룹과 박카스의 병을 생산하는 계열사 수석도 2018년 12월까지 885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비롯한 본사를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재 충남 천안과 대구에서 생산되고 있는 박카스는 공장 설립 이후부터 충남 당진에서 본격적인 생산 라인을 갖출 전망이다.
충남도는 공장 가동 후 당진에서 연간 800억7,600만원의 생산액과 191억300만원의 부가가치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140여명의 신규 고용 효과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위는 에너지 음료이자 e스포츠 후원사로도 유명한 핫식스가 차지했다. 핫식스는 같은 기간 주간 버즈량 1,660회를 기록했으나 박카스의 아성을 넘진 못했다.
지난 28일 열린 글로벌 e스포츠컵 도타2 동남아 예선 B조에서 MVP 핫식스팀이 오존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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