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상공인과 이탈리아 장인들 간 교류가 성사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탈리아 장인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두 나라의 우수 숙련기술인과 소규모 제조업체의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두 단체는 한국 소상공인(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자)과 이탈리아 장인기업(농업·중개업·판매업을 제외한 제품 생산업체)의 지원사업 정보를 공유할 예정.
아울러 국제 세미나를 함께 여는 한편 우수 숙련기술인의 정기적인 교류를 추진한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소상공인이 겪는 국외진출의 애로사항, 보유기술 전수의 어려움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