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국제스포츠반도핑협약 당사국회의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이 이 회의 의장단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김 차관은 제6차 회의 개최 전까지 부의장으로서 국제 스포츠 분야에서 도핑을 추방하기 위해 국제기구와 협력하고, 183개 당사국의 협약 이행을 지켜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제스포츠반도핑협약은 국제법 지위를 갖는 협약으로 2005년 10월19일 제33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됐다. 한국은 2007년 2월 국회에서 비준했다.
사진=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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