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60억원을 기부한다.
SK는 지난달 30일 제주에서 열린 CEO 세미나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 100억원을 모아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최 회장의 사재 외에 나머지 40억원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이 모아서 내놓는다.
더불어 SK는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연초 예정보다 약 15% 확대해 1,500명 을 뽑기로 했다. 또 SK는 청년 취업 문화 개선을 위해 ‘청년 비상’, ‘고용 디딤돌’ 프로젝트를 추진해 각 4,000명과 2만명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소형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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