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가 한 달간 진행된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3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대전을 순회했던 플라이투더스카이는 31일 대구 공연을 끝으로 단독 콘서트 '플라이 하이'의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히트곡은 물론 그간 한 번도 무대에서 불러본 적 없었던 '폭풍 속에 내 이름 불러주길' 등 숨은 명곡드로 가득 채웠다.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공연으로 16년지기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마지막 대구 콘서트를 마치고 환희는 "여러분들의 에너지를 가지고 가서 더 열심히 음악 만들겠다. 그 동안 도와주신 팬 가족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전국 투어를 마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박정현의 브랜드 콘서트 '그 해, 겨울'의 새 파트너로 올 연말 다시 돌아온다. 이 공연은 오는 12월 29~31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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