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을 종합 검사한다.
금감원은 11월4일부터 12월1일까지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에 대한 종합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는 2년 만의 정기검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측은 "종합검사여서 은행과 지주를 다 들여다볼 것이다. 전반적인 리스크 관리, 경영현황 등을 검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자산건전성, 경영관리, 내부통제운영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 KB 내분 사태 이후 이뤄지는 실질적인 첫 종합감사여서 금감원은 지배구조 문제도 꼼꼼하게 볼 것으로 관측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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