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정상들이 오늘부터 서울에서 동북아 외교전에 돌입합니다. 한일정상회담은 3년 반만에 재개되는 것이고, 한중 정상회담은 지난 9월에 이은 것인데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나 남중국해 갈등과 같은 난제도 적지 않아 회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햄과 소시지 등 가공육을 담배나 석면과 마찬가지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면서 국내 가공육 판매가 감소하는 등의 영향을 미쳤습니다.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증상이 발생해 능동감시자가 1,350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이외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선수들과 기업인들이 마카오 원정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다른 프로야구 구단 선수들도 마카오에서 거액 도박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는 한국일보의 단독 보도, 역사학계와 대학생들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움직임 강화, 신임 검찰총장에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검사 내정 등 일주일 주요 뉴스를 정리했습니다.
1. 한중일 정상 외교전 릴레이
-한일은 위안부, 한중일은 경협 의제 ‘숨가쁜 2박3일’
-무라야마 “위안부 문제, 한일 외교협상 정식 시작해야”
2. 건국대 동물과학대 집단 폐렴
3. 계좌 이동제 시작
-페이인포 사이트엔 하루 동안 18만여명 접속
- 30일 오전9시부터 자동납부 변경 가능
4. WHO 햄·소시지 등 가공육 1급 발암물질 지정 논란
-‘이제와서…’ WHO “소시지ㆍ베이컨, 적당히 먹으면 된다”
-햄ㆍ붉은 고기가 발암물질? 비상 걸린 육류업계…“뭘 먹나” 소비자도 대혼란
-"생협·유기농 제품은 괜찮을까"
-스팸 제조업체 주가 곤두박질도
5. 마카오 거액 도박 야구선수 더 있다
- [단독] '마카오 거액 도박' 야구선수 6명 더 있다
- [르포] 삼성 선수들 갔다는 ‘정킷방’ 직접 가보니…
- "1억도 따 봤지만 돈으로 안 보여… 잭팟 맛보면 절대 못 끊어"
- "한판이면 본전의 2배 챙긴다" 뭔가에 홀린 듯 다시 게임장으로
6. 역사 교과서 국정화 후폭풍
-"北서 지령" "친박 실성파"… 막말전쟁 된 역사전쟁
-국정화 TF 충돌… 야 "불법운영" 여 "불법 감금"
-국정화 반대에 서울대 교수 대거 합류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무리수”
-朴, 국정화 여론 악화속 승부수… "與에 타격 적다" 판단한 듯
7. 신임 검찰총장에 김수남 대검 차장 내정
- [사설] 정권 후반 검찰총장, 정치중립 소임 막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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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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