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5 조이올팍 브런치 콘서트 세 번째 시리즈‘음악칼럼니스트 강헌과 함께하는 세계를 담은 우리음악 선율’을 11월 18일 오전 11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칼럼니스트 강헌과 퓨전국악 밴드‘고래야(古來惹, Coreyah)’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돈돌라리요, 하얀날개, 아이고 답답 등 우리 토속민요와 대중음악을 접목한 퓨전 국악 선율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공연 종료 후에는 음료와 브런치가 제공되며 올림픽공원의 황홀한 늦가을 정취와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국악의 선율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고래야 밴드는 한국의 전통 음악가 4명, 레게와 덥을 추구했던 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연극 및 무용 분야의 음악감독, 브라질 전통 타악기 연주자 등 아티스트 6명이 2010년에 결성한 창작 국악, 월드 뮤직밴드다. 2011년에는 CJ 아지트 튠업 6기에 선정되면서 이미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이후 유럽 최대의 월드 뮤직 페스티벌인 스핑크스 믹스드에 공식 초청되어 유럽 4개국 순회공연을 도는 등 국내외에서 우리의 음악을 알리고 있다.
공연을 기획한 한국체육산업개발 오치정 대표이사는 “이번 조이올팍 브런치 콘서트를 통해 국악의 형식을 전혀 모르더라도, 몸으로 느껴지는 여유와 리듬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전석 브런치 포함 2만원이다. 문의 02)410-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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