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응답하라 1988' 주연배우 혜리의 과거 학창시절에 대한 언급이 눈길을 끈다.
응답하라 1988 혜리가 소속된 걸그룹 걸스데이는 지난해 3월 방송된 MBC 뮤직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 출연했다.
당시 걸스데이 멤버 소진은 "혜리가 학창 시절 자칭 타칭 '잠실 여신'으로 불렸다고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학교 남학생들의 반 이상이 혜리를 좋아했다더라. 지나가다 헌팅 받는 건 다반사였다 하더라"라며 소진의 말을 거들었다.
이를 듣던 혜리는 "지금도 동창들이 모이면 하는 이야기가 있다. 학창 시절 나 때문에 학교 대 학교 남학생들의 패싸움이 벌어졌다. 영화 '늑대의 유혹'의 한 장면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응답하라 1988' 측은 30일 오후 8시 30분 '응답하라 1988 시청 지도서'라는 특별 편성을 마련했다.
사진=혜리(SNS)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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