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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모기 기피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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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모기 기피물질

입력
2015.10.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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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앤에이치엔티는 2005년 10월 설립된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 벤처기업으로, 해충피해방지 관련 다양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모기 기피물질은 지난 60여간 여러 부작용 등 안전성 논란 속에서 전세계 모기기피제 원료의 90% 이상을 공급해온 유독성 합성물인 DEET(디에칠톨루아미드)를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물질이다.

이 모기 기피물질은 국내 및 여러 선진국에서 30년 이상 음식첨가물로 인증되고 사용돼온 안전한 천연물 기반의 기피 성분이다. 때문에 기존 화학물질 대비 안전하고 효능이 우수해 광범위한 활용범위를 가질 전망이다.

또한 호흡기 관련 기관지염, 폐렴, 천식 등의 원인이 되는 집먼지 진드기에 대한 기피 및 살충제로서의 효능도 탁월함을 입증했다.

이 물질은 올해 대한민국 창조경제혁신센터특허공모전에서 10대 기술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바이오앤에이치엔티는 특히 3조원에 이르는 세계 모기기피제 시장과 2조원 규모의 진드기 살충제 시장에서 기존 기피제의 대체재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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