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리 매킬로이(26ㆍ북아일랜드)가 29일 터키 안탈랴의 몽고메리 맥스 로열 골프장서 벌어진 유러피언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 터키시 에어라인 오픈 첫날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매킬로이는 11언더파를 친 자코 반 질(남아공)에 6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경기 후 "연습했던 부분들이 실전에서 발휘되고 있다. 실수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좋은 샷들이 많았고 퍼트가 들어가기 시작했다. 보기가 없는 라운드는 항상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8언더파를 기록한 리 웨스트우드다. 한국의 안병훈은 2언더파를 쳐 공동 28위로 1라운드를 끝냈다.
한편 1라운드는 폭우로 인해 페어웨이에 있는 공을 선수들이 닦고 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는 총 78명이다.
사진=로리 매킬로이(PGA 페이스북).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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