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가 화제다.
29일 KBS 2TV 목요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는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의 주연배우 성유리, 김성균, 지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유리는 자신의 물건을 공개하는 코너에서 호피바지가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성유리는 호피바지를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감독님과 미팅할 때 입고 갔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마음에 드신다고 영화에서 입자고 하셨다"며 "한달 내내 입으니 너무 지겹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MC유재석은 핑클 출신의 성유리에 "가수 은퇴 후 연기에 도전할 때 많이 부담되지 않았냐"고 물었다.
성유리는 이에 "초반에는 아무 생각 없이 열심히만 했다"며 "암기과목 외우듯이 대본만 봤다"고 털어놨다.
MC조세호는 "공주역할 하셨을 때 손발이 오그라들었다"며 성유리를 연기력 논란의 도마위에 올려놓았던 드라마 '천년지애'를 언급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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