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가 화제다.
29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는 성준(박서준)에 그간의 거짓말들을 사과하는 하리(고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준이 과로로 쓰러졌다는 소식에 병원으로 달려간 혜진(황정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를 나눈다.
혜진을 집앞까지 바래다 준 성준은 혜린(정다빈)에 의해 이 현장이 목격되며 결국 집까지 들어오게 된다.
호들갑을 떨며 성준을 반가워하는 혜진의 가족에 성준은 연신 기분 좋은 미소를 보였다.
성준은 "이럴 줄 알았으면 뭐라도 좀 사올걸 그랬다"며 넉살좋은 웃음을 지었다.
이에 중섭(박충선)과 정혜(이일화)는 "식구끼리 선물은 무슨 선물이냐"고 답했다.
혜진은 성준이 부담스러울까 "식구는 무슨 식구"냐며 퉁명스럽게 가로막았지만 결국 성준은 식사까지 함께하게 됐다.
정혜는 자신의 성준의 밥숟가락에 반찬까지 올려주며 "지서방"이라고 다정하게 불렀다.
한편 매해 부모님의 결혼기념일마다 사진을 찍는 혜진의 가족들은 성준까지 가족사진에 합류시켰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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