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가 화제다.
29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는 성준(박서준)에 그간의 거짓말들을 사과하는 하리(고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준이 과로로 쓰러졌다는 소식에 병원으로 달려간 혜진(황정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를 나눈다.
혜진은 성준의 얼굴을 바라보며 "속상해, 마른 것 좀 봐"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혜진은 "어떻게 쓰러질때까지 일을 해"라며 그간 모스트 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한 성준을 책망했다.
성준은 이제 괜찮아졌다며 혜진을 향해 "보고싶은 거, 안고 싶은 거 이제 더 이상 안 참을래"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성준은 혜진을 껴안으며 "좋다"라고 감정을 전했다.
두 사람만의 오붓한 시간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병실 복도에서 "맘마미아"라는 김라라(황석정) 특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에 화들짝 놀란 혜진은 옷장에 숨어 들어갔다.
김라라는 "지 부편 이런 모습을 보니까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아"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옷장에 숨은 혜진은 초조함에 이를 갈았고 이 소리를 들은 김라라는 "이게 무슨소리지? 어머, 무슨 요정이 사나봐"라고 옷장 문을 열려고 했다.
성준은 순발력을 발휘하며 이를 갈기 시작하며 "몸이 안좋은가 으슬으슬하네"라며 엄살을 피웠다.
성준에 다시 시선을 뺏긴 김라라는 "모스트 1위 지 부편의 능력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라며 "그러니 너무 무리하지마 나도 서포트해줄게"라고 성준에 응원을 보냈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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