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신승훈이 화제다.
29일 JTBC '뉴스룸'에는 9년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출연했다.
앵커 손석희의 인사에 신승훈은 "오래간만에 뵙겠습니다"라고 대답해 손석희를 놀래켰다.
당황한 손석희가 과거의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 하자 신승훈은 "20년 전에 MBC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드린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손석희는 "신해철과 동갑이더라"며 故 신해철을 언급했다.
신승훈은 이에 "나이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항렬상 삼촌뻘"이라고 답했다.
손석희는 9년만에 신보를 내놓은 신승훈에 "시간이 지날수록 노래를 더 잘하게 된다고 생각하시냐"고 물었다.
신승훈은 "그 전에 있었던 객기들이 사라지고 젊었을 때 있던 치기들이 사라지고 담백하게 부를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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