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모델이 인디언 원주민의 의상처럼 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있다. 놀랍게도 옷감으로 사용된 재료는 달콤한 초콜릿. 세계 최대 초콜릿 축제인 ‘살롱 뒤 쇼콜라’가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열렸다. 1994년 시작해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세계 최초의 초콜릿 공장이 있는 프랑스에서 시작해 현재 11개국 20여 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에서도 열린 패션쇼와 초콜릿 체험 행사는 젊은이와 어린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UPI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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