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대동염전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추진
국내 천일염전 시발지로 알려진 전남 신안군 대동염전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이 추진된다.
신안군은 29일 비금면 가산리 일대 41만6,482㎡의 대동염전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신청서를 전남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등록문화재 제362호인 대동염전은 국내 최초 천일염전 시발지이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어업인이 해당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어업자원을 말한다.
대동염전은 1948년 비금도 주민 450세대가 염전조합을 결성해 100여㏊가 넘는 광활한 염전을 조성한데서 비롯됐다. 설립 당시 규모는 경기 인천지역의 주안과 남동·군자·소래염전을 제외하고는 국내 최대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비금도에는‘천일염전 기술자 양성소’가 설치돼 국내 염전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군 관계자는“대동염전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국고지원과 국가유산에 대한 가치화 사업, 다원적인 자원 활용사업이 가능하다”며“국가중요어업유산 신청서는 전남도를 거쳐 해양수산부에서 최종 결정된다”고 말했다.
목포백련지구 '천년가' 433가구 내달 분양
새천년종합건설은 29일 전남 목포시 백련지구에 지하 1층, 지상 15층 9개동, 전용면적 84~103㎡의 아파트 ‘천년가’433가구를 11월 중순께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천년가는 목포 용해2지구와 인접해 구도심의 기존 인프라에 신도심의 편리성까지 가미한 지리적 특성을 갖췄으며 인근에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건립되고 중학교와 인접해 좋은 학군도 장점이다.
천년가는 목포지역 최초로 안전특화 아파트로 셉티드(CEPTEDㆍ범죄예방디자인) 설계인증으로 안전 및 보안을 강화했다. 전세대가 정남향, 4베이 4룸 구조로 지어진다.
부엌 옆에 컴퓨터와 TV 등을 설치한 ‘맘스테스크’와 아파트 단지 외곽을 따라 힐링둘레길도 조성된다. 본보기집은 목포시 옥암동에 있다. 문의(062)279_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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