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추위가 찾아왔다. 미쳐 대비하지 못한 피부는 이미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에 건조함까지 더해져 피부 면역력은 점점 더 약해지고 있다.
겨울철이 되면 피부 영양과 수분을 뺏기고 푸석푸석해지기 일쑤다. 가을의 따가운 햇빛에 노출됐던 피부가 건조하고 찬 겨울 날씨에 노출되면서 피부의 수분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세안 후 물기가 마르는 즉시 얼굴이 땅기는 느낌이 들거나,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다.
이럴 때 하얗게 올라온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스크럽을 과하게 하거나 목욕을 너무 오래, 자주 하는 것은 건조해 민감해진 피부를 자극해 자칫 트러블까지 유도할 수 있다.
건조함 때문에 트러블과 각질이 올라온다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생각 외로 간단하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수분 함유량은 높은 보습크림를 사용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겨울철 내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줄 3대 보습크림을 소개한다.
▲ 환절기 보습3대장 왼쪽부터 피지오겔, 셀라피, 세타필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 근본적인 건조함을 해결해줄 피지오겔 크림
피지오겔 크림은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 자극 없이 보습만을 중점적으로 채워주는 제품으로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을 배제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와 유사한 구조로 이루어져 건조하고 손상된 피부에 보습을 도와준다. 리치하고 묵직한 크림 타입의 제형으로 촉촉함이 상당히 오래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넉넉한 양의 자극 없는 무향의 전신 보습크림을 원한다면 세타필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세타필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은 넉넉한 양으로 유명한 제품이다. 자극이 없이 무향이기 때문에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몸과 얼굴에 바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바른 직후 미끈거림 없이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어 피부 본연의 부드러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바디로션이다. 손, 발, 뒤꿈치 등 특히 건조한 부위에 집중적인 보습이 가능하며, 화장 시에도 건조한 부위에 덧바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만든 천연 보습 크림인 셀라피 에이 모이스처 크림
천연 보습 크림인 셀라피 에이 모이스처 크림은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연구, 개발에 참여한 제품으로피부과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어 더욱 믿음이 가는 제품이다. 보습뿐 아니라 진정 및 재생 효과가 탁월하여 4계절 내내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 성분 7가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건조함으로 인해 붉게 올라와 간지러움이 느껴질 때 바르면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건성, 중성, 지성피부 가릴 것 없이 건조함과 가려움이 나타나는 계절 겨울, 자극 없이 보습에 충실한 바디로션들로 세안 후 꼼꼼히 관리해준다면 유수분 밸런스가 맞는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으며 위에 나온 제품들은 닥터몰(<a href="http://www.drmall.co.kr">www.drmall.co.kr</a>)에서 비교 구매가 가능하다.
윤사랑 기자 yoons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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