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는 패션디자인학과 교수와 학생 25명이 미혼모와 아이들을 위한 시설인 충남 천안시‘구세군아름드리ㆍ천안새소망의집’ 식당에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미혼모들의 쉼터에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안디자인부터 채색 과정까지 참여했다.
이정진 교수는 “학생 스스로가 재능기부를 통해 엄마와 아기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일조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