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GS홈쇼핑의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모바일 성장성이 둔화하기 시작했다는 이유에서다.
유정현 연구원은 "3분기 총 취급고가 4.9% 감소했다"며 "특히 그동안 성장을 뒷받침하던 모바일 취급고의 성장률도 26%로 둔화되며 시장 기대치보다 부진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바일 부문에 대해 "취급고 규모가 커져 예전처럼 고성장이 쉽지 않고 소셜커머스 시장이 커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라며 ""모바일 쇼핑 시장 영토 확장에 홈쇼핑 업체 중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나 시장 선점 효과는 없었다"고 분석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