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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분실한 휴대전화로 협박 당해 "내용 숨길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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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분실한 휴대전화로 협박 당해 "내용 숨길 이유 없어"

입력
2015.10.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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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가 화제다.

28일 배우 이유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이유비의 개인 휴대전화 정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 금품을 요구한 A씨에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유비 측은 "10월 중순, 이유비의 핸드폰을 습득한 A씨가 이유비의 핸드폰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습득한 분실물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한 점부터 공중전화를 옮겨 다니며 협박 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A씨에 대해 당사는 핸드폰 내용을 숨길 이유가 없어 수사 기관에 바로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유비 측은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한 A씨는 바로 구속되어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이유비 측은 더불어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영화 '스물' 스틸컷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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