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는 예뻤다'가 화제다.
28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는 모스트 편집팀으로 다시 돌아온 신혁(최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백을 하기 위해 성준(박서준)을 공항으로 나간 혜진(황정음)은 길이 엇갈리고야 만다.
혜진과 엇갈린 이후 공항 입구에서 쓰러진 성준은 병원으로 이송되고, 사무실에서 차주영(신동미)를 통해 이 소식을 들은 혜진은 다급히 병원으로 향한다.
회사 앞에서 택시를 잡던 혜진에게 나타난건 다름 아닌 신혁이었다.
신혁이 차를 타라고 하자 혜진은 "못가요 저 지금 성준이한테 가는거에요"라며 거부했다.
혜진을 억지로 차에 태운 신혁은 결국 성준이 입원한 병원 앞까지 바래다준다.
병원 앞에 도착한 신혁은 "괜찮아, 가 얼른"이라며 "부편이 걱정되서 미칠 것 같잖아 지금"이라고 혜진을 배려한다.
혜진은 신혁의 마음에 "내가 기자님한테 이러면 안 되는데"라며 "기자님 너무 좋은 사람인데, 나한테 너무 잘해주고 같이 있으면 좋고, 재미있고"라고 미안해한다.
신혁은 "우리 잭슨아"라며 "그럼 진짜 마지막으로 동전 앞이 나오면 뒤돌아보지도 말고 뒤가 나오면 나 정말 마지막으로 잭슨 잡는다"라고 전했다.
동전을 던진 신혁은 결국 동전을 확인하는 대신 "가, 잭슨 앞이야"라고 혜진을 떠나보낸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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