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혜택 가족 공유 서비스, 대출, 카드 추가 출시로 계좌이동제 관련 상품 라인업 확대
은행권 최초로 수수료•금리 우대 혜택을 가족과 공유하는 '신한 주거래 온가족 서비스' 돋보여
▲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기존 출시된 계좌이동 대응 통장 및 적금에 대출, 카드, 금융혜택 가족 공유 서비스를 더해 업그레이드 한 '신한 주거래 온(溫) 패키지'를 19일 출시했다. 온(溫)은 금융에 온기를 더하겠다는 뜻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 의지를 주거래 고객 전용 상품ㆍ서비스 패키지 이름에 담았다.
최근 은행권에서 경쟁적으로 상품을 출시하는 가운데, 은행권 최초로 수수료와 금리 우대 혜택을 가족과 공유하는 '신한 주거래 온가족 서비스(이하 온가족 서비스)'가 단연 돋보인다.
온가족 서비스는 서비스를 신청한 가족 중 한 명이 4가지 우대요건을 모두 충족하거나 가족들이 나눠서 4가지 우대요건을 충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가족 중 한 사람이 받는 혜택을 가족이 공유할 수도 있고 가족의 거래를 합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온가족 서비스 우대요건은 ▲급여이체 ▲신한카드 결제실적 ▲공과금 자동이체 ▲입출금통장 평균잔액 30만원 이상으로 신한은행 주거래고객이면 누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우대요건을 구성했다.
온가족 서비스는 가족 수수료 우대 공유, 가족 금리 우대 공유 및 가족 금리 쿠폰 제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비스 신청 후 우대요건을 충족할 경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전자금융수수료, 신한은행 CD/ATM 마감후 인출수수료, 납부자 자동이체 수수료 무제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한은행 CD/ATM 타행이체 수수료는 월 20회를 나눠 쓸 수 있다.
또한 신한 주거래 우대적금 기본 거래 우대인 연 0.5%p를 가족 당 최대 2계좌에 대해 받을 수 있고, 온라인 예적금 금리우대 쿠폰(연 0.1~0.2%p)을 가족 전원에게 제공한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2천 고객에게 가족 달력 제작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신한 주거래 패키지 출시와 함께 주거래 통장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30ㆍ40대 직장인 및 주부고객에는 '신한 주거래 우대통장', 장년층 연금수급고객에는 '신한 주거래 미래설계 통장', 20대 대학생을 포함한 예비 사회진출 고객에는 '신한 주거래 S20 통장'등 라이프 스테이지(Life Stage)에 따른 거래상황에 맞춰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 라인업을 준비했다.
'신한 주거래 우대통장'은 신한카드 1원 결제 또는 공과금 1건만 이체해도 전자금융수수료, 자동이체 수수료, 신한은행 CD/ATM 인출수수료는 무제한으로, 신한은행 CD/ATM 타행이체수수료는 월 10회 면제받을 수 있다. 급여이체 시에는 타행 CD/ATM 인출수수료를 월 5회 면제 혜택이 추가된다.
'신한 주거래 미래설계 통장'은 연금 1원만 수급해도 전자금융수수료, 신한은행 CD/ATM 인출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되며, 인터넷뱅킹이나 현금카드 사용이 익숙치 않은 장년층 고객을 위해 창구 송금 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해 준다. 평균 잔액 50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에 대해서는 최고 연 1.75%의 이자도 제공해 적금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신한 주거래 S20 통장'은 신한(체크)카드 1원 결제 또는 휴대폰요금 자동이체 실적만 있어도 전자금융수수료와 신한은행 CD/ATM 인출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되고, 평균 잔액 200만원 이하에 대해 최고 연 1.75%의 이자를 제공한다. 또한 외화 환전ㆍ송금 시 고객이 부담하는 스프레드의 40%를 우대해주며, ㈜인쿠르트 취업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신한 주거래 통장은 Life Stage별 맞춤상품 구성을 통해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내 지난 7월 13일 출시 이후 10월 14일까지 794,374 좌, 잔액 2조207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신한 주거래 우대적금'은 계좌이동 대응 적금 상품 중 최고 인기 상품으로, 지난 9월 30일자로 이미 10만좌를 돌파하였다. 쉬운 우대요건과 시중금리 대비 높은 금리가 인기요인이다. 급여, 연금 입금거래를 하거나 생활비 입금과 카드, 공과금 결제실적으로 이뤄진 생활비 입출거래를 하면 직장인, 주부, 사업자고객 등 누구나 쉽게 연0.50%p의 우대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 기본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S-bank 가입, 적립식 상품 자동이체, 카드ㆍ보험료 결제, 증권거래 실적을 통해 연0.80%p까지 추가우대이자율이 적용된다. 추가 우대 이자율 연 1.30%p를 적용하면 3년제의 경우 최고 2.80%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레일과 제휴하여 가입 고객 대상으로 나드리 패스 바우처 구입 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한 주거래 생활비대출'은 재직•소득 증빙 없이 신한은행 거래 실적과 신용등급만으로 대출한도(최저 백만원 이상, 최대 5백만원 이하)가 부여되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신한 주거래 통장 및 신한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최근 6개월간 총수신 평균잔액이 50만원 이상, 전월 공과금 이체실적이 3건 이상일 경우 대출 대상이 된다. 거치식•적립식예금•신탁 보유 시 연 0.2%p, 신한 신용카드 결제계좌가 신한은행일 경우 연 0.2%p, 온라인채널(인터넷•모바일) 가입 시 연 0.5%p 등 최대 연 0.9%p의 금리를 할인해 준다.
'신한 주거래 카드'는 신한은행 결제계좌 보유 고객의 혜택을 극대화한 상품으로,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7%(체크카드 0.3%) 포인트가 기본 적립된다. 또한 신한은행 특화 적립 서비스로 신한은행 결제계좌 연결 시 쇼핑•해외•생활 거래에 대해 추가 포인트를 제공하는데, 3대 마트•백화점•온라인몰•소셜커머스 쇼핑 그리고 해외 이용 시 최대 2%(체크카드 1%)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한 이동통신•도시가스 자동이체, 후불교통카드 등 생활 가맹점 이용액의 4%(체크카드 2%)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고객 설문조사와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수수료 우대 및 금리 우대 혜택을 대폭 확대한 통장, 적금 출시에 이어 은행권 최초로 금융혜택을 가족과 공유하는 서비스를 포함한 '신한 주거래 온(溫) 패키지'를 출시하게 되었다.
최근 마케팅•여론 조사 전문기관인 나이스(NICE) 알앤씨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계좌이동제 실시 후 주거래 은행으로 변경하고 싶은 은행 1위로 나타난 것처럼 신한은행의 한 발 앞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시장과 고객의 기대도 크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시스템을 강화한 CRM 시스템 업그레이드 추진 등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데 은행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0월 30일 본격 개막되는 계좌이동서비스가 시장과 고객의 기대만큼 신한은행이 고객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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