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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현우, 아내 몰래 투자? "얼마인지 모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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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현우, 아내 몰래 투자? "얼마인지 모를 뿐"

입력
2015.10.2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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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가 화제다.

28일 MBC 수요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발라드는 돌아오는거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발라드계의 전설 신승훈과 만능 발라더 이현우,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김구라는 신승훈의 앨범 피처링에 대해 전해듣던 중 "이현우씨는 기획 계획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이현우는 "준비 중인 후배들이 많다"며 "힙합하는 후배들, 알앤비 하는 후배들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윤종신은 이현우에 "기획사 이름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이현우는 "슈가 타운"이라고 대답했다.

기획사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현우는 "이번에 김정민씨도 들어오고 김형중씨도 저희회사로 들어왔다"며 가수 영입에 대해 털어놨다.

김구라가 "오너로 있냐"고 묻자 이현우는 조심스레 "직책이 그렇게 돼있다"고 밝혔다,

이현우의 눈치를 살피던 김구라는 "아내분한테는 투자한다는 말은 안했군요?"라고 콕 집어 물었다.

이현우는 질문에 당황하며 "이거 편집좀"이라고 제작진에 부탁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우는 이후 "알고는 있다"며 "얼마인지는 모를 뿐"이라고 설명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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