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가 화제다.
28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는 모스트 편집팀으로 다시 돌아온 신혁(최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준(박서준)은 혜진(황정음)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와 반라의 신혁과 마주쳤다.
신혁은 모스트의 위기를 전해듣고 다시 편집팀으로 돌아올 것을 다짐했다.
아침 출근길 엘리베이터 앞에서 혜진과 마주친 신혁은 평소같이 혜진에 장난을 걸며 인사를 건넸다.
혜진은 "난 또 기자님 그만둔 줄 알았잖아요"라며 "아, 다행이다"고 신혁의 복귀를 반겼다.
신혁은 "뭘 그렇게 격하게 반가워해"하냐며 "설레게"라고 덧붙였다.
혜진은 신혁에 "왜 그 동안 안 나왔냐"고 물었다.
신혁은 "진짜 몰라서 묻냐"고 혜진에 되물었다.
혜진은 망설이며 "혹시 그러면 저 때문에 안나오신거에요?"라고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혁은 "설마, 내가 잭슨 때문에 안 나온거라 생각하냐"며 "고백했는데 안 받아줘서?"라고 물었다.
신혁은 덤덤하게 "맞아, 잭슨 때문에 안 나온거"라며 "잭슨이 나 그렇게 길바닥에 버리고 가버리니까 (심장에)구멍이 뻥 뚫린거 같은게 뭘 해도 재미가 없었어"라고 전했다.
그러나 신혁은 이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그렇지만 괜찮다. 다시 재밌기로 했다"고 사무실로 향했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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