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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행복과 희망 전하는 ‘상생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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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행복과 희망 전하는 ‘상생은행’

입력
2015.10.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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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ㆍ중소기업과 다각적 협력 통해 동반성장 도모

지방은행 최초 공익재단 설립해 사회공헌사업 앞장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경남과 울산 경제를 견인해 온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서민 및 중소기업과의 다각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 지역, 지역기업, 지역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한다는 일념으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손교덕(오른쪽)경남은행장은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손교덕(오른쪽)경남은행장은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경남은행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에 걸맞게 경남도와 창원시, 울산시가 추진하는 역점시책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남 진주ㆍ사천ㆍ밀양ㆍ거제시가 각각 항공산업ㆍ나노융합ㆍ해양플랜트국가산업단지로 확정 지정되자 곧바로 ‘국가산단지원팀’을 발족해 ‘경남미래 50년 핵심사업’에 힘을 보탰다.

경남의 숙원사업으로 올해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진주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과 서부경남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진주혁신도시에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공공기관과 기업, 입주민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LH지점 신설 등 영업점을 잇따라 개점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서부영업본부를 진주혁신도시로 신축 이전할 예정이다.

또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표방하는 창원시의 행보에 발맞춰 미래지향적 발전전략을 함께 구상하는 한편 창원시 시설관리공단과 ‘해양레포츠 활성화 협약’을 맺고 야심 차게 추진 중인 해양레포츠 육성사업 기반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서민경제 살리기 종합계획’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동북아 오일허브, 수소산업ㆍ2차전지산업, 3D프린팅기술, 나노소재산업, 서비스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통해 제2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울산시의 시책 지원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상의 등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해 울산지역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유동성 및 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견인차가 되고 있다. 국내 은행권 최초로 ‘관계형 금융’(Relationship Banking)을 시현해 중소기업들에 대한 실질적인 자금지원과 함께 경제동향을 알려주고, 대처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등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의 금융인프라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일선 영업점과 본부 부서 연계 업무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 지원 관련 업무만을 따로 구분해 적시에 지원하는 ‘기업금융 원스톱 지원 데스크’를 운영,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가 보다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게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경남은행은 전체 기업대출 19조원 가운데 90% 가량을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특히 시중은행들이 외면하는 신용도가 낮은 한계기업과 군(郡) 등 낙후지역에 중소기업 대출의 45%인 7조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이 눈부시다.

게다가 역내 자금을 역외 유출하는 타 시중은행들과 달리 역내 자금을 창원지역으로 선순환시키는 것은 물론 오히려 서울 등 타 지역 역외자금을 들여와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경남,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서민은행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BNK금융그룹 경남은행 본점 전경.
경남,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서민은행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BNK금융그룹 경남은행 본점 전경.

지역민 복리증진 앞장, 따뜻한 ‘서민은행’

경남은행은 2006년 지방은행 최초의 공익재단인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동ㆍ청소년지원사업을 비롯 노인 및 장애인 지원, 문화예술지원, 체육지원, 환경개선사업 등 이른바 ‘5대 목적사업’을 통해 공익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 아동청소년지원사업으로는 지역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와 청소년 장학사업 등을 통해 생활비와 학비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또 노인ㆍ장애인 지원을 위해 무료급식소 운영과 사랑의 특식 나눔, 독거노인을 위한 카네이션축제, 경로잔치, 지역 재래시장 구입물품 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사랑의 연탄 지원 등의 다채로운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예술지원과 체육지원, 환경개선사업도 적극적이다. ‘경남메세나협회’를 이끄는 주축기업으로 각종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경남오페라단을 후원해 매년 오페라 정기공연을 지역민들이 관람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본점에는 ‘경남은행갤러리’를 마련해 지역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해마다 경남과 울산에서 축구대회와 게이트볼대회 개최를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체육꿈나무 지원을 통해 지역 스포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각 지역별로 운영중인 봉사대를 통해 지역 환경 가꾸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은행이 지난해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 등을 통해 출연한 사회공헌사업 지출비용은 무려 134여억원에 달한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앞으로도 경남도와 울산시와의 동반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숙명이자 의무인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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