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 NGO 지구촌나눔운동은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비전선포식과 함께 창립 17주년 기념 후원의 밤을 열었다.
‘사람을 생각하다. 변화를 바라보다. 지구촌나눔운동의 마음입니다’를 부제로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박명광 이사장과 정헌주 비전위원회 위원장, 후원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는 인사, 축하영상 상영, 비전선포, 대학생 봉사단 발대, 홍보대사 위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배우 정준호씨가 대학생 봉사단 단장이 됐고 이일화씨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하모니카 연주자 이예영씨와 신인 걸그룹 다이아(DIA)는 축하공연을 했다.
지구촌나눔운동은 세계 각국의 빈곤 문제 해결과 개발도상국 개발협력 등을 위해 1998년 국내에서 설립된 단체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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