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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고맙습니다 어울림작은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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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고맙습니다 어울림작은도서관’ 개관

입력
2015.10.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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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오른쪽 네 번째부터 왼쪽으로)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박재균 KB국민은행호남북지역본부장, 박경철 익산시장, 원만식 전주MBC사장 등이 28일 '고맙습니다 어울림작은도서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제공
김수연(오른쪽 네 번째부터 왼쪽으로)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박재균 KB국민은행호남북지역본부장, 박경철 익산시장, 원만식 전주MBC사장 등이 28일 '고맙습니다 어울림작은도서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제공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KB국민은행이 28일 오후 전북 익산시 신동에서 ‘고맙습니다 어울림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도서관은 금호어울림 아파트 단지 편의시설 3층에 198㎡(60평) 규모로 조성됐다.

도서관이 들어선 신동 및 남중동 지역은 지역주민이 2만 9,299명 정도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없어 지역 주민들의 작은도서관 조성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운영 인력과 비용은 익산시가 지원한다.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변현주 사무국장은 “어린이실, 일반열람실, 프로그램실이 있으며 모든 가구를 원목으로 제작했다”며 “아파트 입주자들뿐 아니라 인근 지역 어린이와 주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주민의 독서문화공간이자 문화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영기자 sh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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