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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태권도 인프라 결합한 여행상품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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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태권도 인프라 결합한 여행상품 개발 나선다

입력
2015.10.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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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태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왼쪽)와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이 철도와 태권도 인프라를 결합한 여행상품 개발에 나선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27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태권도진흥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철도와 태권도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과 2017년 세계태권도대회 개최에 따른 공공기관 상호협력을 구축하기로 했다.

태권도원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10배, 여의도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경기 외에도 각종 공연을 열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하는 등 태권도 체험‧수련공간 및 문화교류의 허브로서 태권도 세계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레일관광개발은 국내기차여행상품의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태권도원의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활용한 여행상품을 태권도진흥재단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한다.

이건태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문화와 체험을 바탕으로 한 창조관광상품을 출시해온 코레일관광개발의 노하우와 태권도원의 첨단시설을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국내외에 대한민국 문화체육의 자부심과 위대함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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