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자살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경찰은 익산시 왕궁명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에 안에서 33세 고모씨와 이모씨, 김현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차량 안에는 다 탄 번개탄과 연탄, 소주병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정황에 김현지가 자살한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이어지고 있다.
김현지가 발견된 차량은 광주광역시에서 렌트된 차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렌트카 업체 사장으로부터 차량 입고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렌트를 한 고씨의 휴대전화가 꺼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GPS 추적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외상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세 사람이 동반 자살한 것에 무게를 두고 조사에 나섰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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