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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강용석 스캔들에 "불륜의 아이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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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강용석 스캔들에 "불륜의 아이콘 됐다"

입력
2015.10.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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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가 화제다.

26일 여성중앙은 일명 '도도맘'으로 알려진 김미나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도도맘 김미나는 결혼 10년차 주부로 1남 1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항간을 뜨겁게 달군 스캔들에 대해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도도맘 김미나는 "그(강용석)를 술친구로 생각한다"며 "호감있는 술친구"라고 강용석와의 관계를 단정지었다.

도도맘 김미나는 강용석과의 불륜 스캔들이라고 제시되었던 카드 사용 내역, 홍콩 여행 사진 등에 대해 "처음 보도됐을 때 그 즉시 '홍콩에서 만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실제로 친하고 평소 술 친구다라고 하면 바로 스캔들을 인정하는 것 같아 조심스럽고 겁이났다"며 "애초에 바로 인정하지 않고 뒤늦게 인정해 오해를 사게 만든 부분에 대해서는 심히 뉘우치고 속죄한다"고 해명했다.

도도맘 김미나는 강용석과의 스캔들을 통해 "잃은 것은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것"이라며 "내가 '불륜의 아이콘'이 되면서 대한민국 주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얻은 것은 멘탈이 강해졌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TV조선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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