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대구=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이재용(47)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구구장을 방문해 삼성 선수단 응원에 나섰다.
이재용 부회장은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2차전을 관람하기 위해 대구구장을 찾았다. 이날 서울에서 일정을 마치고 대구로 이동했고, 경기가 시작된 지 30여분이 지난 오후 7시 넘어 대구구장에 도착했다.
시즌 중 잠실 구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있지만 대구구장까지 직접 찾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1월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넥센의 한국시리즈 6차전도 잠실경기장에서 직접 지켜봤다. 당시 삼성은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5월21일에는 삼성과 두산의 정규시즌 경기를 잠실구장에서 보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한편, 삼성은 전날(26일)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에 9-8, 역전승을 거뒀다.
대구=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