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가 화제다.
27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는 모들 이들을 함주로 들여보낸 수장이라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정도전(김명민)과 이성계(천호진)의 만남이 그려졌다.
정도전은 이성계에 "도당 삼인방을 꺾고 새 나라를 만들자"며 "그리고 내가 만들려는 새 나라의 왕으로 나는, 당신을 선택했소"라고 전했다.
이인겸(최종원)은 최영(전국환)에 대안으로 이성계를 들먹였다가 반감만을 샀다.
이인겸은 이에 자신의 점을 본 연희(정유미)를 불러들였다.
이인겸은 한가득 재물을 내밀며 "이전에 복채를 주지 못했으니 이것을 받아라"고 권했다.
그러나 연희는 "이것 하나만 받겠다"며 "분에 넘치는 복채를 받아 신안에 해를 입을까 걱정스럽다"고 전했다.
이인겸은 연희에 "신안도 있느냐"고 물었고 연희는 "신안도 없는 것이 어찌 인간들을 헤아리겠느냐"고 밝혔다.
이인겸은 연희에 "그럼 언제든 와 주겠느냐"며 청했다.
연희는 이인겸에 "누구의 분부라고 사양하겠습니까"고 고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후 연희는 적룡(한상진)과 홍인방(전노민)에 납치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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