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덕화와 코미디언 고 남성남, 1950년대 음반제작자 이성희씨가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인상’에서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배우 전지현과 가수 이문세는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대중문화를 빛내고 오늘날의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총 29팀에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을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빨간 구두 아가씨’의 가수 남일해, 의상 디자이너 노라노, ‘딸 부잣집’ 등을 쓴 드라마 작가 이희우씨 등 3명은 보관문화훈장을, 가수 이용, 성우 이선영, 모델 김광수, 영화제작자 정태성, 음반제작자 이호연씨 등 7명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국무총리표창은 가수 제이와이제이(JYJ)ㆍ김종국ㆍ아이유, 배우 오달수ㆍ박신혜ㆍ이종석, 뮤지컬배우 최정원, 코미디언 김학래씨 등에게 돌아간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박선영기자 aurevoi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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